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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초대박' 김정화, "케나 명예시민증+대통령도 초대" 깜짝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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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짱요 24-04-19 01:34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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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는 커피 국제 자격증 17개나 가진 능력자였다. 김정화는 “처음 커피사업 시작 계기,에이즈 걸린 아픈 고아가 된 아프리카 아이에게 엄마가 되어주고 싶어 후원했다”며 “아프리카 케냐 ‘바링고’란 지역에서 커피나무가 많이 수확됐고 경제를 끌어올렸다”며 뿌듯했던 때를 떠올렸다. 급기야 국빈초청까지 이어졌을 정도.

김정화와 유은성 부부는 지난 5월 케냐에 방문, 한국대표단으로 환영받았다고 했다. 국빈급 초청을 받으며 에스코트를 받은 가족들.  열기에 깜짝 놀랐다. 특히 ‘바링고’ 시민권을 받아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명예시민권 목걸이를 직접 걸어준 것. 명예시민 가족이 된 것에 모두 “히딩크급, 자랑스럽다”며 감탄했다.

국빈급 환대 속 바링고 시민으로 입장, 일정이 시작됐다. 먼저 커피농장을 방문, NGO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김정화는 “우린 숟가락만 얹은 격, 저 지역을 살리려 대표님이 고생하셨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특히 케나 대통령 궁에도 초청됐다던 김정화는“아쉽게 해외일정이 있어서 취소됐고 대신 바링고 주에서 환영행사를 받았다”며  “다음번에 꼭 불러주시길 바란다”며 영상편지를 전했다.

계속해서 가족들은 김정화가 후원하는 딸인 아그네스가 있는 우간다로 이동했다. 10년 만에 후원한 딸을 본 김정화는“아기였던 아이가 훌쩍 컸다, 어릴 때봤는데 아기 때처럼 포옥 안기니 너무 신기하더라”며 특히 어느새 20살이 되어 결혼한 딸을 보며 울컥했다.

특히 사위와도 첫 만남을 가진 김정화는 우간다 시장으로 이동, 직접 한식을 대접하기도 했다.이후 결혼식을 못한 딸 부부를 위해 결혼식까지 준비, 마침 결혼 10주년이었다는 김정화 부부도 함께 합동 결혼식을 했다. 김정화는 “정말 행복했다”며 뜻깊은 시간을 돌아봤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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